'스피리바’(성분명티오트로피움)로 6-12개월 동안 치료받은 COPD 환자들은 위약군의 환자들에 비해 증상악화와 입원기간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호흡기학회의 국제회의에서 발표됐다고 베링거인겔하임이 밝혔다.
스피리바는 COPD치료제로 처음 개발된 1일 1회 흡입 항콜린제다.
완료된 무작위 배정, 위약군 비교의 9개의 스피리바 임상시험에 대해 6~12개월의 기간동안 사후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171명의 COPD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모든 연구에서 스피리바는 COPD 악화빈도를 22.6%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65.8 vs. 85.0 per 100 patient-years; p<0.0001)
또 입원기간 발생빈도를 21.3% 감소(9.9 vs. 12.5 per 100 patient-years; p=0.011)시켰고, 증상악화나 입원이 처음 나타나는 시간을 연장시켰다. (p<0.0001).
영국 로열데본 엑서터병원 호흡기병동 선임전임교수이자 이 공동연구의 연구자인 데이비드 할핀박사는 “이번 결과는 COPD와 증상의 악화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가 주는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며 “COPD의 악화는 환자의 삶의 질을 현격하게 떨어뜨리고, 입원, 장애, 사망의 주요원인이다. 악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COPD를 관리하는 핵심이다.”고 말했다.
COPD는 폐기능의 악화와 만성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진행성 호흡기질환으로,2020년 전세계 3번째 주요 사망원인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