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우울증 환자 발기능력 3배 향상
기존 치료 반응없던 남자에도 효과 신속 발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3-29 11:37   
경증의 우울장애(MDD)와 발기부전 증세를 동시에 보이는 남성이 레비트라를 복용한 결과 치료전과 비교해 발기능력과 우울증/자부심 면에서 유의적인 향상을 보였다는 'DRIVER' (Depression Related Improvement with Vardenafil for Erectile Response) 연구결과가 나왔다.

6개월 이상 발기부전 병력을 가진 280명의 남성에 레비트라 10mg 또는 위약을 4주 동안 투여한 후, 시험 4주와 8주 시점에 초기용량 10mg에서 20mg, 또는 5mg으로 레비트라 용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연구(전체 치료기간 12주)는 최근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비뇨기과학회(EAU)회의’에서 발표됐다.

이 결과 치료 12주 후 위약(p=0.0001)과 비교할 때 레비트라를 복용한 그룹은 HAM-D17 스코어에서 큰 향상을 보였다.

또 레비트라를 복용한 남성은 위약 복용 남성에 비해 약 3배 정도의 발기 능력 향상을 보였다.(레비트라 83% vs. 위약 30% ,p<0.0001).

임상시험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보고된 이상 반응은 코막힘, 두통, 안면 홍조였고 모두 경증 내지 중등도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레비트라가 장시간동안 신뢰할 수 있는 효능을 나타내고, 기존의 비아그라 치료에 실패했던 남성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비아그라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발기부전 환자 4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PROVEN (Patient RespOnse with VardENafil in Sildenafil Non-Responders)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비트라 복용 남성의 발기는 빠르면 약물 복용 첫 15분 안에(바데나필 62%, 위약 30%), 그리고 30분 안에 (바데나필 63%, 위약 38%) 이뤄졌고, 이 현상은 약물 복용 6시간 이후까지 지속(바데나필 77%, 위약 50%)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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