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My세브란스’ 어플리케이션 리뉴얼 오픈
사용자 중심의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2-17 15:08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환자용 어플리케이션 ‘My세브란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17일 공개된 ‘My세브란스’ 리뉴얼 버전은 사용자 친화적으로 모바일 UI/UX를 대폭 개선하고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기능들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기능도 강화했다.

새롭게 오픈한 ‘My세브란스’는 환자가 경험하는 모든 진료 절차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속자의 상태(예약환자, 당일 외래진료 환자, 입원환자 등)에 맞춰 맞춤형 메인화면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진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예약 일정, 검사 결과, 결제, 병실안내, 주치의 정보, 회진 시간 안내, 식단 안내 등 다양한 핵심 편의 기능을 앱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보험사를 기존 5개에서 38개로 대폭 확대해 실손보험금을 쉽고 빠르게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설문 기능, 검사 결과 조회 서비스 등 비대면 기능도 강화했다. ‘My세브란스’ 앱에 진료 전 설문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존에 진료 대기실에서 설문지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검사 결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본인의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My세브란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네이버, 구글 아이디를 이용한 간편 회원가입 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하종원 병원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My세브란스’ 앱을 더욱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었다. 더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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