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레킷벤키저는 3일 '기자회견 관련 추가설명'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어제 발표한 보상안은 정부에 의해 1등급(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능성 거의 확실함)과 2등급(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능성 높음)으로 이미 판정 받으신 피해자 분들과 향후 판정을 받으시는 분들 가운데 옥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피해자분들과의 협의를 거쳐 7월까지는 독립적인 패널을 구성하여 조속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 이 보상안은 100억원의 인도적 기금과는 별개로, 100억원의 인도적 기금은 1등급과 2등급 피해 판정을 받으신 분들 이외의 피해자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가습기 살균제 제품 개발 및 성분변경과 관련해서는 현재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당사는 이에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회사의 법인 형태와 관련하여서는 2011년 12월에 주식회사 옥시레킷벤키저가 유한회사 옥시레킷벤키저로 변경되었지만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회사의 법적 책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 어제 기자회견에 참석하신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분들의 요청에 따라 당사의 대표이사와 만남의 자리를 가졌고, 당사의 대표이사는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들었고, 회사는 1등급과 2등급 판정을 받으신 피해자 분들 가운데 저희 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드린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드렸다"며 "또한 6월까지 가능한 한 많은 피해자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상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