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의료장비 노후화율 46.2%
"공공보건의료 대표기관의 위상에 걸맞는 장비 갖춰야"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9-16 06:30   수정 2015.09.16 07:05
국립중앙의료원의 대한민국 공공보건의료의 대표기관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보유하고 있는 의료장비의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대한민국 공공보건의료의 중심이자 대표기관으로 국가보건의료안전망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의료장비현황을 보면 방사선 치료기, 양전자단층촬영, 감마카메라, 전산화단층촬영기(CT), 자기공명영상촬영기(MRI) 등 80대 첨단의료장비와 내시경영상시스템, 흉부촬영기, 전신용마취기 등 1,300여대의 일반의료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실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전체 의료장비 1,432대 중 내구년수를 초과한 의료장비는 662대로 노후화율은 46.2%에 달할 정도로 장비노후가 심각한 수준이다. 

내구년수를 초과한 의료장비를 3가지로 구분해보면 내구년수가 1년에서 5년을 초과한 장비는 약물주입기, 자동혈압계 등 469대이며, 내구년수가 6년에서 10년을 초과한 장비는 흡입기, 혈액투석기 등 11대이며, 내구년수가 10년 초과한 장비는 전기수술기 등 81대에 달한다.

이목희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이 대한민국 공공의료기관의 대표기관임을 자임한다면 기관 위상에 걸맞는 의료장비 확보는 필수적 요소"라며 "노후장비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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