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 간호사 인력지원 '시급'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전문 간호사 요청 등…감염 위험에 주춤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6-25 12:10   수정 2015.06.25 12:43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에서 일할 의료인력 부족이 삼각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9일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 대상 의료인력 수요조사 결과, 10개 병원에서 의사 24명, 간호사 85명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 중환자실 간호사와 강동경희대병원 투석 전문 간호사 (7명)는 충원은 시급한 상황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경우, 17일 혈액투석 환자 중 MERS 확진자가 발생하고, 해당 의료기관 외래환자 전원을 1인 격리실 등에 입원 진료함에 따라 동 병원에서 사용중인 혈액투석기(FMC4008S, 5008s, 갬브로피닉스) 사용에 숙련된 간호인력과 장비(portable R/O) 지원이 절실히 요청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메르스 전염에 의사나 간호사도 안심할수 없어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메르스 확진자 180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5.6%)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5.6%),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4명(18.8%)이다.


메르스 확진 의료 종사자 34명 중 간호사가 12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환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해야 하는  간호업무 특성상 전염 가능성도 커 지원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무더위 속에서 방진복 차림으로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현수막 등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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