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시 지켜야 할 사항
발열,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상 시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6-18 11:57   
메르스가 첫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났으나 메르스 감염 환자와 사망환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으며 국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일반 환자와 호흡기질환 환자를 선별적으로 진료해 감염의 위험을 막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지난 15일부터 ‘메르스 확진환자가 없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일산병원은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일반 환자와 호흡기질환 환자를 분리하여 진료하고 있으며 출입문통제, 방문객 면회 제한, 열화상 카메라 운영 등 철저한 감염관리시스템 운영으로 메르스 감염 방지에 힘쓰고 있다.

병원 측은 “현재까지 각 병원에서 발생한 메르스 감염은 대부분 입원한 환자를 간호하기 위한 보호자, 간병인, 문병객 등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메르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병원 내 철저한 감염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를 위해 국민안심병원 운영 등 보건당국과 의료진의 노력은 물론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등 국민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더불어 일산병원 감염내과에서는 메르스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국민들에게 모든 의료기관 방문 시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료 및 병문안 등 의료기관 방문 시 준수사항>

❍ 발열, 기침, 콧물등 감기증상의 경우 선별진료소 방문
 - 메르스 감염의 경우 초기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국민안심병원에서는 일반 환자들과 분리해 감염의 유무를 우선적으로 진단하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 이에 발열, 기침, 콧물 등 경미한 감기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혹시 모를 감염 여부를 우선적으로 진단받아야 한다.

❍ 경증질환의 경우 거주지 인근 의료기관 이용
 - 감염자와의 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감염자, 의심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에 꼭 대형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는 중증질환자가 아닌 경우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주지 인근의 개인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병문안 자제, 면회시간 준수
 - 본인의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되도록 병원 방문과 병문안을 자제해야하며 부득이하게 병문안이 필요할 경우 인원을 최소화 하고 면회시간(오후 1시~3시)을 준수하여야 한다.

❍ 개인위생 철저
 - 병원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원 방문 전 후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 병문안시 입원실 안의 침대, 환자 물품을 만지지 말고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화 시에도 마스크 착용으로 혹여 일어날지 모르는 비말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 또한 외부음식 반입을 금지하고 환자의 경우 위생상태가 확인된 병원식을 해야 한다. 

❍ 병원 방문 경로 보고
 - 진료를 위한 의료기관 내원시 의료진의 질문에 정확하게 답하고 안내에 잘 따라야 하며 
 - 병문안을 위한 내원 시에는 방문일지를 작성하고 병문안 후 보건요원 등의 문의와 조사가 있을 경우 정직하게 응하여 추후 일어날지 모르는 감염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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