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병원서 열리는 학회 학술대회 등이 직격탄을 맞았다.
1년간 준비한 학술대회의 장소를 서둘러 변경하는가 하면 공들여 준비한 국제 행사도 취소해야 하는 지경이다.
'메르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혹시 모를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 사회적인 분위기.
특히 병원의 경우는 "메르스 환자가 치료받는 병원일수 있다"는 우려로 환자들이 진료를 받으로 가는 것마저 기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르스 환자와의 접촉 여부를 떠나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의료인들까지 전염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거나 격리 중인 의료기관의 명칭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무조건적인 대형병원에 대한 기피현상이 생기게 된 것.
이에 대학병원등의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던 의료관련 학회와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이대목동병원에서 9일 개최 예정되어 있던, 이화여대와 잭슨랩 공동 주최의 유전체 의학 연구 관련 국제 심포지움 행사도 취소키로 결정했으며 , 서울대학교병원서 오는 12일 열릴 예정이던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학술대회도 장소를 혜화동 성균관대학교로 변경해 재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