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의학과 통합의학 및 대체의학 등 현대의학의 한계를 극복해 보려는 학문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의사가 '미국 기능의학 의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서초구에서 박석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석삼 원장(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장).
박 원장은 지난 5월 6일 미국 기능의학회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미국 기능의학자격증 시험(IFMCP·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s Certified Practitioner)을 통과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IFMCP를 받은 의사는 전 세계적으로 330명이며 비영어권에서는 20여 명에 불과하다. 일본(Ryozo Saito, MD)과 중국(Shuyan Wang, MD)도 1명씩 밖에 없다.
박 원장은 IFMCP 자격 취득을 위해 지난 3년간 8번 미국을 방문했고 한 번 가면 일주일 이상 머물며 공부를 해야 했다.
박 원장은 "이번에 IFMCP 자격증을 획득한 것은 한국이 통합기능의학을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기능의학회(IFM)에서 핫이슈인 methyalation and genomics에 대한 국제통합의학세미나를 금년 6월13일과 1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