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한약(탕약) 안전성검사 결과 '합격'판정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한의원등 155개 표본조사 결과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7-04 09:25   

국가공인 검사기관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한의원 등서 처방한 한약(탕약)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0%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서울시한사회측이 밝혔다.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한의원 등 한방의료기관에서 처방하는 한약(탕약)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안전 기준치 설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시 관내의 한의원에서 처방 탕전 된 한약(탕약) 시료를 채취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검사소와 함께 한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검사소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서울 소재 한의원등에서 처방 탕전 된 쌍화탕, 십전대보탕, 팔물탕 등 115종류의 한약 탕약 155건을 표본 수집해 잔류농약(다종농약 다성분 283종), 중금속(납, 비소), 이산화황을 검사한 결과 중금속은 평균 납 0.07㎎/㎏, 비소 0.08㎎/㎏으로 유통 생약제제 기준(납 5㎎/㎏, 비소 3㎎/㎏ 이하)보다 낮고, 이산화황 또한 평균 0.0007g/kg으로 생약 원재료(한약재) 이산화황 기준(0.03g/kg 미만)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었으며, 잔류농약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2014. 7. 2)했다.

한편 이번 한약 안전성 검사를 수행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검사소 관계자는 유통한약재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한의원 등에서 처방하는 한약(탕약)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이번 조사 결과로 한약(탕약)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먹을 거리 안전을 위해 한약(탕약)은 물론 환제, 산제 등에 대해서도 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한의사회 박혁수 회장은 “이번 한약 안전성 검사 결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한약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정부당국은 빠른 시일내에 한약(탕약) 안전 기준을 마련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는만큼 지속적으로 한약 안전성 검사를 통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한약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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