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부산 북구)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부산지역 종합병원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부민병원은 지난 7월 26일부터 3일간 인증평가 전문조사단이 진행한 총 404개 항목의 인증조사에서 전 항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9월 9일 의료기관 인증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부민병원은 의료소비자들에게 환자 안전과 의료 질에 있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보건복지부가 자율적으로 신청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제수준에서 평가, 의료서비스를 인증하는 제도로 금년 1월부터 의료법 개정법률에 근거,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 여부와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받는다는 점에서는 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평가와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향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인증의료기관은 인증마크(골드마크)를 대외적인 홍보나 광고에 활용할 수 있고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증유효기간은 4년이다.
의료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의 질적 향상과 환자, 직원안전 관련 인증 기준 (2개 chapter)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고 그 외 영역별 인증기준의 충족률을 80%이상 넘어야 한다.
부민병원 정흥태 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부민병원이 부산시민들의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분야에서 명실공히 지역의료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종합병원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며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안전보장활동과 진료전달체계, 경영 및 조직운영, 임상 질지표 등 매우 체계적인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부민병원은 각종 규정과 환자의 모든 진료 과정을 철저하게 재검토하고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번 인증을 또 한번의 도약의 계기로 삼아 지속적인 개선활동과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신뢰를 지켜나가는 1등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