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압치료법으로 수술없이 목 디스크 치료하세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4-17 10:44   수정 2009.04.17 11:27

수술 않는 디스크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는 감압치료법이 허리 디스크 뿐만 아니라 목 디스크질환에도 효과적이라는 임상사례연구가 나와 디스크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감압법은 목의 디스크 질환에 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널리 권장되고 있으나 목 통증과 방사통의 치료에서 견인의 효과에 대한 문헌들을 보면 의견 일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갈렌의료재단 굿스파인병원 신경외과 연구팀은 목 디스크 등경추부 추간판 질환을 가진 환자 중 2007년 1월~2007년 12월까지 이 방법으로 치료받은 67명(남자 35명, 여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결과를 조사해 그 결과를 대한신경외과학회에 보고 했다. 이들의 연령은 24세에서 75세까지 다양했으며 평균연령은 44.3세였다.

이들의 병명은 5명의 환자가 추간판 내장증, 43명이 목 디스크, 19명은 퇴행성 목 디스크 질환이었다.

환자들은 5주 동안 운동치료와 더불어 신경치료 등을 병행하며 감압법을 이용해 23분씩 총 18회 치료를 받았고 6주간 추적조사가 이뤄졌다.

연구팀은 학문적으로 인정받은 NRS법(numerical rating scale)을 이용해 통증지수를 따져 치료결과를 분석한 결과, 목 디스크(추간판탈출증)환자 43명에서 39명이 성공해 90.7%의 성공률을 보여 가장 효과가 좋았다.

그리고 목의 추간판 내장증 환자 5명에서 4명이 성공해 약 90%의 성공률을,  퇴행성 추간판 환자의 경우 19명에서 14명이 성공해 73.7%의 성공률을 보였다.

전체적인 성공률은 환자 67명 중 57명인 85.1%로 나타났고 실패한 환자는 67명 중 10명으로 14.9%로 나타났다.

굿스파인병원 박진규 원장은 “감압법을 이용한 목의 견인치료는 목 디스크 환자에서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감압 요법과 더불어 근력강화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장기적인 효과 면에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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