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헴회(한국 혈우환우회, 회장 유덕현)는 2009년 세계혈우연맹 (WFH)의 슬로건으로 “우리 함께 돌봐요(Together, we care)”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슬로건인 “우리 함께 돌봐요”는 혈우병 치료를 위해 전문적인 팀들이 함께하면 ▲정확한 진단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보다 적은 입원치료 ▲건강한 관절과 근육 ▲가족들에 대한 지지 등과 같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세계혈우연맹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전세계 혈우환우 협회로 연맹 창립자인 프랭크 슈나벨을 기념하고, 혈우병 치료와 환자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세계 혈우인의 날(4월 17일)을 지정,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WFH와 발맞춰, 국내에서는 한국코헴회 주관으로 오는 19일 서울 한강 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하여 국내 혈우환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혈우연맹(WFH)의 “우리 함께 돌봐요(Together, we care)”를 모토로 혈우환우 치료의 만족도를 확인해보는 혈우환우 치료 ‘선진화 지수 테스트’와 각 분야의 혈우 치료 환경이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한 종합관리 시스템 체험을 통해 정상적인 치료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한국코헴회에 등록된 혈우환우는 약 2,000 여명에 이르며, 등록되지 않은 환자를 포함해 실제 국내 혈우환우는 3,000 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코헴회 측은 “세계 혈우인의 날 20주년을 맞이하여 혈우병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혈우 환우들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국내 혈우환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과거에 비해 향상되었지만 앞으로도 국내 혈우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