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루센티스', 무상지원사업 어디까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3-17 10:43   

한국노바티스(사장 피터 야거)는 시력회복 효과가 있는 유일한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무상지원 사업 중간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루센티스는 3대 후천적 실명질환인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회복시키거나, 유지시켜주는  신약이다. 2007년 7월 국내 허가를 받아 같은 해 11월 시판되었으며, 현재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한국 노바티스는 2007년 9월부터 한국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10억 원 상당의 루센티스 무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작년 7월 이후에는 본 사업의 혜택을 확대하고자, 최저 생계비 해당 환자의 경우 60세 이상으로 되어있던 나이제한을 폐지하기도 했다. 

그간 시각장애인, 기초 생활 수급자, 의료 급여자들을 포함하여 총 357여명의 환자들이 무상 지원을 통해 신약의 혜택을 누렸다. 무엇보다 루센티스는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터라, 저 소득층 환자들에게는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유용한 창구로 활용되어 왔다.

현재까지(2009년 1월 기준) 소진된 루센티스는 10억원 상당의 600바이알 중 약 380바이알 정도로 약 6억 원 정도이며, 약 600바이알이 소진되는 시점에 루센티스 무상지원사업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루센티스 무상지원 급여 대상자는 저 소득층으로 △의료급여 1,2종 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 △ 법정 최저 생계비 생활자 등 전문의로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을 인정받은 습성 황반변성 환자로 1인당 2회까지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 안과사업부 최용범 상무는 “루센티스 무상지원 사업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아 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Caring & Curing’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노바티스는 황반변성 환자의 실질적인 치료 혜택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아있는 루센티스의 무상지원 혜택을 받고 싶은 환자는 전국 안과 망막 전문의와 상담 후 추가 시술을 위한 지원 요청서를 작성해 한국희귀의약품 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가 확인되면, 시술 일정을 잡아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병원으로 루센티스 약물을 공급해 시술이 이루어진다.

저소득층 치료 후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희귀의약품센터 홈페이지를  (http://www.kodc.or.kr)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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