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출신 엄태항씨 경북 봉화군수 당선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04-25 22:54   
▲ 엄태항후보의 선거유세장면.

지난해 5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약사출신의 엄태항씨가 이번 4.25보궐선거에서 당선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경북 봉화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엄태항 후보(기호 7번)는 41.9%의 지지를 획득, 한나라당 우종철후보(36%)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 봉화군수 보궐선거는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우종철후보와 무소속의 박현국후보, 엄태항후보 3인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최대 격전지로 꼽혀왔다.

특히 엄 후보는 한나라당 우 후보를 위한 박근혜대표의 지원유세 등 조직적인 지원에 맞서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엄 후보는 두 번의 봉화군수 역임경력과 지역 토박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표심 얻기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 소속 봉화군수의 구속으로 다시 치러지는 선거였다는 점과 선거 종반 한나라당에서 4.25 공천을 둘러싼 금품비리가 터지는 등 대외적인 분위기도 당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엄 후보는 2006년 5월 치러진 지자체장 선거에서 낙선, 3선에 실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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