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옥·이진희 "박기배당선은 무효"…점입가경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12-21 15:42   수정 2006.12.22 11:45

경기도약사회 회장선거가 갈수록 그 끝을 알 수 없는 혼란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선거에서 박기배후보에 뒤져 낙선한 김경옥, 이진희 두 후보가 박기배후보의 당선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는 본지가 오늘(21일)오전 보도한 '박기배당선자 부정선거 의혹'기사와 관련, 두 후보가 이의신청을 제기,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

김경옥·이진희 선거대책본부는 21일 오후 대한약사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약사회장및지부장선거관리규정’제53조 1항에 근거하여 박기배후보자의 당선을 무효화 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이의신청을 공동으로 경기도선관위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박기배 후보자의 투표용지 수거 및 개봉 확인 후 타 후보 기표 투표용지의 폐기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박기배 후보자 측에서 자행한 부정선거 행위는 차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로서 약사 사회 전체에 먹칠을 하는 부끄럽고도 치졸한 범법행위에 다름 아니다"며 "이러한 부정선거는 일반 선거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선거 결과 조작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사료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날 두 후보는 선관위에 첨부자료로 이의신청서 1부와 이진희선대본부 질의서 1부, 선관위 답변서 1부, 관련 약업신문 기사 1부, 데일리팜 댓글 1부를 증거자료로 전달했다.       

특히 증거자료를 통해 △고양시 L약사와 이진희후보와의 전화통화와 면담내용 중 L약사가 박 후보의 폐기지시에 따라 S약국의 투표용지를 찢은 뒤에 마땅히 버릴 장소가 없어 본인의 옷 속에 보관한 후 현재까지 보관하고 있다는 증언 △약업신문, 약사공론, 데일리팜의 S약국 취재내용 중 S약국 약사가 분명히 투표를 한 용지를 박 후보와 L약사에게 전달했다는 증언 △그리고 박 후보측이 회수해 간 S약국의 투표용지가 경기 선관위 측에 도착하지 않은 사실 확인 내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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