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e-헬스시대 약사역할 재정립 준비해야"
박해영 / 여약사 대회장
감성균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9-20 11:12   수정 2006.09.20 18:38

"예년에 비해 대회규모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알차고 내실있게 진행돼 여약사대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약사직능의 향상을 도모하는 초석이 될 수 있는 행사였다"

제 31차 전국여약사대표자대회 박해영대회장은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어냈다는 안도감과 뿌듯함을 이같이 표현했다.

박 대회장은 "조만간 다가올 시대상황을 고려한 심포지엄과 자발적 장학금 모금, 화합의 장 등 알찬 내용으로 꾸며 참석자들이 가슴가득 희망과 감동을 안고 돌아가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사회와 e-헬스 시대에 대비한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의료서비스시대에 약사가 발 빠르게 대처하여 시대에 맞는 약국경영은 물론 환자에게도 존경받는 약사의 위상을 갖추는 포괄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특징으로 자발적 장학금 현장 모금을 강조했다.

"현실적으로 기존 장학기금 모금방법으로는 매년 20개 약학대학 재학생 40명에게 각 70만원씩 지급되는 장학금을 모두 충당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는 한편 현장 모금을 통해 장학기금을 내고 싶어하는 여약사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 공헌과 위상강화를 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반면 대회규모가 축소돼 여약사대표들이 회원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일부 불만에 대해선 "오히려 대표자대회로 진행돼 더욱 내실있게 진행된 측면이 있고 여약사대표들이 앞선 지식을 함양하게 됨으로써 향후 약사회원들과의 관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대회장은 "여약사대회는 여약사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대외적으로 약사의 위상을 과시하고 내적으로는 약사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대회가 여약사대회의중요성을 인식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고 지속적인 발전과 약사직능의 향상을 도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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