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VS약사, 약사VS약사' 혈투
의약사 등 보건전문인 97명 선거 출마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5-19 16:23   수정 2006.05.19 17:56
무려 97명의 보건의료전문인들이 오는 5.31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본지가 이번 지방자치선거 등록 현황을 최종집계, 분석한 결과 약사출신들은 총 58명으로 기초단체장 14명, 광역의회의원 20명, 기초의회의원 2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와 함께 의사출신 후보들은 12명으로, 특히 지난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시균 성누가병원이사장이 경북 영주시장 선거에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치과의사출신 후보는 10명, 간호사 출신 후보는 14명, 한의사는 3명이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약사출신 후보 최고령 69세·최연소 37세

약사출신 후보들 중 특이한 경력의 인물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기초의회의 경우 비례대표인 울산의 김동용후보는 69세로 이번 선거에서 최고령이다.

반면 부산 사하구에서 민주노동당의 공천을 받은 이현정 후보는 37세로 최연소 후보로 기록됐다.

이들의 나이차는 무려 32세.

또 약사출신은 아니지만 약국에서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주갑후보가 서울 광진구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출마, 약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대학교 약학과를 중퇴한 김문곤 후보가 무소속으로 부산 금정구 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사VS약사, 약사VS약사 접전 '불꽃'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는 의사와 약사출신 후보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약사출신인 유명호 현 증평군수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의사출신의 김영호 후보(세림신경외과의원)와 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또 대구 중구 제 1선거구에 출마한 광역의회의원후보는 단 2명인데 공교롭게 두 후보가 모두 약사출신.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유규하후보(영남대 제약학과)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기열후보(경성대 임상약학대학원)가 진검승부를 겨룬다.


이밖에 약사를 가족으로 둔 출마자들은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회의원 9명, 기초의회의원 4명 등 총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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