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콤, 미국 MGB병원 네트워크와 근골격계 AI 글로벌 실증 착수
하버드의대부속 MGH 영상의학과와 MediAI 3종 솔루션 북미 임상 유효성 검증 돌입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12 06:54   수정 2026.06.12 06:57

근골격계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이 미국 매사추세츠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MGB) 영상의학과와 소아 근골격계 AI 솔루션  글로벌 임상 실증에 공식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골연령 분석 AI 'MediAI-BA'(미국 FDA 510(k) cleared) ▲하지 전장 정밀 계측 AI 'MediAI-SG' ▲척추측만증 심각도 자동계측 AI 'MediAI-SC' 등 3종을 대상으로 한다.

실증을 통해 MGH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크레스콤 AI 솔루션 판독 결과를 실제 임상 판독과 비교 검증하며, 임상적 유효성과 유용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미국 현지 의료 환경에서 사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솔루션 고도화 및 현지 상용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매사추세츠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MGB)은 연간 연구비 약 27억 달러, 연매출 약 220억 달러 규모 미국 최대 대학 보건의료 네트워크이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세계적 의료·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하 핵심 기관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과 브리검 여성병원(BWH)은 학술지 네이처(Nature) 연구성과 평가 지표인 네이처 인덱스 보건의료기관 부문에서 각각 세계 1위와 2위에 선정됐다. 이번 글로벌 실증은 하버드 의대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영상의학과가 직접 수행한다.

크레스콤은 이번 MGB 실증으로 크레스콤이 북미 영상의학과 및 소아 성장클리닉 시장에 임상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현지 주요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이번 실증을 통해 확보한 다인종·글로벌 범용 알고리즘 검증 결과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내 홍보·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실증을 통해 자체 근골격 AI 기술이 전문의 판독 업무 효율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크레스콤 이재준 대표는 "MGB와 협업은 크레스콤의 기술력이 북미 의료영상 판독 스탠다드에 부합함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급망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크레스콤(Crescom)은 근골격계 의료 AI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AI 영상 분석 솔루션 'MediAI' 시리즈와 소아청소년 성장 관리 앱 '온자람'을 개발·공급한다. MediAI-BA는 국내 인허가를 비롯해 미국 FDA 510(k) cleared,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허가 완료된 제품으로, 국내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골연령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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