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봉투 포상금 노린 '팜파라치' 출몰
부산 상당약국 피해- 영수증 발급시 봉투값 20원 기재 당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3-09 15:53   
1회용 봉투 포상금을 노린 팜파라치가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9일 부산지역 개국가에 따르면 2일 D지역 10여 개 약국에 박카스 1박스를 구입하고 영수증을 요구한 후 나가다 봉투를 요구한 손님이 출몰했다.

약국에서는 이 손님에게 '봉투 값이 20원'이라고 말하자 복지재단 모금함에 20원을 넣고 나간 후 봉투값을 안 받았다고 구청에 신고(카메라폰 촬영, 영수증 첨부), 구청에서 봉투값을 받지 않은 위반으로 벌금 조치하겠다고 했다는 것.

구청은 시인하면 벌금을 반으로 깎아주겠다는 제안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1회용 봉투 포상금을 노린 팜파라치 출현 가능성은 항상 있는 반면 영수증에 봉투값 20원을 적지 않으면 받았다는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수증 발급시 반드시 봉투값 20원을 기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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