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네스메디컬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44회 미국 레이저의학외과학회(ASLMS, 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 연례 학술대회에서, 헬륨과 아르곤 플라즈마를 활용한 새로운 주사(rosacea) 치료법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중앙대학교 피부과 김가람 전공의가 4월 26일, ‘A Novel Approach For Rosacea Treatment: Low-Intensity Cold Atmospheric Plasma to Improve Dysbiosis Without Cell Toxicit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전공의는 아그네스메디컬의플라즈마 장비인 ‘플라즈매직(PlazMagik)’을 활용해, 세포 독성 없이 피부 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을 개선하는 새로운 저강도 저온 플라즈마 기반 치료법을 소개했다.
플라즈매직은 헬륨과 아르곤 가스를 기반으로 저강도 저온 플라즈마(Low-Intensity cold atmospheric plasma)를 생성하며, 이를 낮은 강도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주사와 같은 민감한 피부 질환 치료에 있어 높은 안전성과 효과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장점으로 평가된다.
아그네스메디컬 관계자는 “ASLMS 2025에서 발표된 플라즈매직은 헬륨과 아르곤 플라즈마를 저밀도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 연구 및 논문 발표를 통해 저온 플라즈마 기술 치료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