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옵티마케어(대표 김재현)가 사운(社運)을 걸고 대대적인 온라인 사업을 전개한다.
옵티마케어는 12일 이 달부터 회원약국에 제공되는 약국홈페이지의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올 한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온라인사업 강화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약국홈페이지는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를 기본으로 크게 △체인약국으로서의 이미지 확대 △인터넷을 통한 자연요법 강좌 제공 △고객서비스 강화 △수익구조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옵티마에서 제공하는 약국홈페이지는 회원에 한해 제공된다.
각 홈페이지에는 한글인터넷주소가 제공돼 인터넷 주소 란에 한글로 약국명을 입력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하며 본사 홈페이지에서도 고객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자동 검색하여 지역 체인약국 홈페이지로 연결 시켜준다.
특히 분양된 홈페이지에서 제품구매가 이루어졌을 때 매출은 지역 체인약국의 몫이 되며 고객관리 또한 TM과 DM을 통해 본사에서 고객 관리지원을 한다.
특이할 점은 약국홈페이지를 제공받은 약국이 본사로부터 질환별 테마약국으로 선정돼 운영되는 것.
즉 고객이 특정질환에 대해 상담을 신청할 바로 이에 대한 테마약국으로 연결되고 약국은 고객에게 자연요법과 질환별 제품활용 및 체험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어 고객은 약국별로 마련돼 있는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 약국매출을 발생시키게 된다.
이는 'one shop three business'의 개념으로 체인약국을 질환별로 구분하여 인터넷을 통한 가상의 약국과 off-line의 약국을 결합하여 약국을 경영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 홈페이지에는 고객공간을 대폭 할애하여 고객이 간단한 사상 체질 알아보기와 건강체크, 질환에 따른 정보 및 옵티마자연요법, 올바른 제품 활용정보,고객문의,건강뉴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획특집, 사상의학, 올바른 복약방법, 건강나눔터, 영양·질병정보 등의 서비스를 약사와 쌍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맨투맨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약국은 장현숙 교육위원장에 의해 진행되는 자연요법과 사상의학 강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약국관리 프로그램은 여타 프로그램과는 달리 제품가격이나 프로그램의 변경, 의약계 뉴스 등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에 약사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만만치 않은 홈페이지 개설비용과 관리비.
초기 홈페이지를 개설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은 총 3백만원이며 이 중 선수금으로 90만원을 우선 납부해야 한다.
또 통신이용료와 라이센스 비용 등이 포함된 매월 11만원의 관리비용이 들어간다.
회사측은 "초기 개설비용에 부담을 가지는 회원들이 있지만 여타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약국관리프로그램과 고객 중심의 아이템과 홍보수단 등 온라인을 통한 매출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약국의 만족도를 충분히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