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크, 중기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심토미-케어'개발, 전국 병원 사용 의료지원 서비스 인프라 구축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7-18 09:30   수정 2024.07.18 09:35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메디아크(대표 이찬형)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벤처기업 인증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정한 벤처기업 확인기관이 기술혁신성과 사업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벤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혁신기술 △시장성 △비즈니스 모델 △특허 △기업가정신 등 모두 14개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주어진다.

메디아크는 사전문진 및 차팅보조 시스템 '심토미-케어(Simtomi-Care)'를 개발, 전국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지원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심토미-케어(Simtomi-Care)는 △접수 △문진 △차팅 등의 병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병원에 방문하는 20대~60대까지 다양한 환자들이 사전문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심토미-케어’가 제공하는 다국어 데이터베이스가 국내 외국인이 사용하는 주요 언어 대부분을 지원해 외국인 환자와 의료진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데 기여, 지자체 주목을 받으며 현재 인천광역시와 포항시의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메디아크 이찬형 대표는 "당사가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의료진 문진·차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아크는 지난 2월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13485' 획득했으며,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혁신 플랫폼인 서울바이오허브(혁신커뮤니티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R&D센터)를 두고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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