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임상병리사회, 미래정책포럼 개최..." 발전방향 모색"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7-03 11:42   
경기도임상병리사회는 미래정책포럼을 열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경기도임상병리사회

경기도임상병리사회(회장 이광우)는 지난달 28관내 대학병원종합병원 실장(팀장및 학과장들과 임상병리사의 당면 과제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정책포럼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광우 회장은 분회장 중심 협회시스템과 별개로 관내 31개 시군구에 임상병리사 발전을 위한 위원회 구성 및 개인의 활동을 보장하는 내용의 의견을 피력했다이 회장 의견에 대부분의 실장 및 학과장들은 적극적으로 해당 의견에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또 임상병리사 적정 인력 산정을 위한 데이터 수집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경기도협회 차원에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구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현재 검체검사료에 포함된 채혈료를 따로 분리해 행위료 수가를 별도로 책정하는 방안과 소아채혈 시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가산금을 부여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다각도로 개선 가능한 부분도 언급됐다

디지털 의료 시대에 걸맞게 관내 8개 대학 커리큘럼도 AI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과 임상병리사의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다양한 교과목개설확대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AI디지털의료 전환에 따라 임상병리사 제2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활동을 시작할 시점임을 강조했고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주관 취업실무자교육과정을 매해 개설할 수 있도록 관계 당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회원들의 취업률 제고에 많은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국가면허시험 응시자격 차별폐지법을 대표 발의한 것과 관련이 회장은 해당 발의안이 의사간호사는 해당되지 않는 역차별법임을 고지하는 동시에 이로 인해 직역간 벌어질 많은 문제점을 이유로 발의안 자체 취소를 강력하게 건의했고해당 의원실은 다음 날 건의를 받아들여 차별폐지법 발의 자체를 취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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