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욱 인천성모병원 교수,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선출
두유진 기자 dyj0128@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4-14 09:44   수정 2023.04.14 11:55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재활의학과 김민욱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민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전문분야는 뇌신경재활, 연하곤란재활, 어깨통증, 족부재활, 근골격계통증, 근전도, 보장구 등이다.

김 교수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를 비롯해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연하장애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국제재활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 미국 전기진단의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뇌에 손상을 받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손상 전 상태로 조금 더 빨리, 더 가깝게 회복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우리 학회의 기본 소명이다”며 “학회 안으로는 회원간 교류를 확장하고 학회 밖으로는 타 학문과 융합하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뇌신경재활의 연구, 교육, 진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 다양한 성인 뇌신경 관련 질환의 재활에 대한 학문적, 임상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 간의 상호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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