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대한이식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 1층 최종현홀에서 장기이식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대의료원 신장이식 40주년 및 간이식 500례를 기념해 열렸다.
첫 번째 세션은 조원용 교수(고대안암병원 신장내과)와 송태진 교수(고대안산병원 간담췌외과)가 좌장을 맡았다. 정철웅 고려대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신장이식 40년의 발자취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유영동 고려대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간이식 500례 성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장기이식에 대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진행했다. 권영주 고대구로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김명수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K-KDPI에 기반한 새로운 신장 분배 시스템(구태연 고대안암병원 신장내과 교수), 신장 기증의 선정 기준(정병하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 간 이식의 비정상적인 적응증(윤영인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 인간의 인공심장과 이종이식(정재승 고대안암병원 흉부외과 교수)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세 번째 세션은 장기이식의 최근 발전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이뤄졌다. 김영훈 교수(부산백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김기훈 교수(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신장-골수 동시이식(CKBMT) 사례(박재범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 이식편 관류장치의 미래(김종만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 만성 항체매개성 거부반응의 새로운 개념 및 치료(이하정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로봇신장이식(신성 서울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교수), 로봇 기증자 간 절제술(최기홍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학계 석학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장기이식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