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제 추진위한 약학교육연구위 구성확정
약대협 총회, 협의회 공식조직화 등 논의
김정준 기자 kim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10-02 07:47   수정 2003.10.02 09:16
약대협이 2006년 약대6년제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한국약학대학교수협의회(회장 최준식)는 1일 덕성여자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추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약대6년제 추진을 위해 20개 약대 대표자로 구성된 약학교육연구위원회 결성을 확정하는 한편, 친목단체로 규정돼 있는 약대협을 공식적인 조직으로 활성화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13일 상임교회의에서 결의한 약학교육연구위원회의 구성과 9월18일 대한약사회장 초청 간담회에서 논의된 6년제 추진 및 10월말까지 복지부에 제출해야 하는 6년제 표준커리큘럼안에 대한 학교별 입장을 확인하고 전체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열띈 논의가 오갔다.

특히 약학교육연구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기존 정관상의 위원회로 할것인지, 별도의 6년제 특위로 할 것인지 그 성격규정에 대한 부분과 위원회의 구성 방법에 있어 분과대표와 학교 대표, 분과와 학교 대표를 조율한 안으로 갈 것인지 의견이 분분했다.

논의 결과 당초 약대협 정관상에 규정된 약학교육의 향상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상설위원회의 성격으로 규정하되 위원회 구성 방법에 대해서만 규정을 개정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구성 방법은 약대 6년제 표준커리큘럼 등 논의쟁점이 각 대학 특성에 따른 의견을 조율하는 부분에 있다는 입장에서, 20개 약학대학 대표자로 구성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약대협은 각 대학별로 오는 7일까지 대표자를 추천을 완료해 약학교육연구위 구성을 완료하고, 표준커리큘럼 안이나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입장을 종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6년제 논의 등 향후 각종 약학교육에 대한 공식적인 논의와 대외적 활동을 고려할때 현재 정관상 친목단체로 규정된 약대협을 사단법인과 같은 공식적인 조직으로 개편 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향후 상임이사교 회의에서 약대협 조직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안을 마련, 다음 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그 동안 약대들이 지속적으로 건의 해 온 약대정원 확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6년제 시행과 함께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공조하자는 내용을 약사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 말미에는 약사직무기술서 작업을 진행해 온 약사국시전문위 부위원장 김창민 교수(강원대)가 그 동안 직무기술서 추진과정을 보고하고, 현재 완성된 직무기술서에 대한 현직 약사 설문을 진행해 1200매 발송분 중 250매의 설문을 회수 분석작업을 진행중이며 이 내용을 국시원에 보고하는 한편 준비된 직무요건서 안에 반영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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