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약사회, 산불지역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유한양행‧광동제약‧일동제약‧한미약품에서 지원받은 6천만원 상당 물품 전해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3-28 10:18   
 
강원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지난 21일 강원도청에 강원 산불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영필 강원도약사회장은 “강원 산불지역에 예년 같으면 봉사약국을 운영하는 등 현장에서 이재민을 위로 했을텐데 코로나19로 상황이 좋지 않아 삼척지역만 방문한 것이 못내 아쉬워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강원도청 관계자는 “지난 18일 소방관 및 코로나 대응팀에 격려 물품도 감사한데 이재민에게도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답했다. 구호물품은 강원도청에서 강원 산불피해 지역인 강릉, 동해 삼척 지역 이재민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준비한 구호물품은 6,000만원 상당으로 구급함, 우황청심원, 파스, 비타민 등이며, 유한양행, 광동제약, 일동제약, 한미약품에서 지원받아 전달했다. 

유영필 회장은 “의약품 지원에 적극 협조해 주신 각 제약사 및 도매상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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