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은 지난 6일 제4차 상임이사회 연석회의 및 송년회 자리에서 약국 IT솔루션 전문기업인 (주)크레소티와 통합IT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균 정보통신이사는 윈도우7 업데이트가 종료됨에 따라 약국 업무에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및 노후화된 PC교체를 회원들이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는 PC패키지 상품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회원들의 고충인 마약류 관리프로그램과 팜IT3000 사용법, AS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업무협약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크레소티-팜페이는 팜IT3000과 마약류 관련 전문상담원이 20명 이상으로 조직화돼 있고, 콜시스템도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며 “인천시약사회 회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PC 패키지 상품(팜IT3000 유지보수를 가입하면 120만원 상당의 PC를 제공) △마약류 CARE 1회(품목별 재고가 맞지 않는 부분을 찾아 보정할 수 있도록 도움) 등을 서비스가 제공된다.
크레소티 도준호 이사는 “2020년 1월 20일 윈도우7 업데이트가 종료되는데, 약국에서 아직도 윈도우7을 사용하는 약국이 많아 랜섬웨어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PC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및 노후화된 PC교체를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4차 상임이사회 안건으로는 △팜페이 통합IT서비스 공동추진 협약 △인천시약사회관 소방시설 유지관리 기술용역 계약 △인천시약 사무국직원 포상 규정 △인천시약 사무국직원 초과근무수당 지급 규정 △인천시약 동호회 규정 △2019년 각 분회별 연수교육 지원 △인천시약 재해피해약국 위로금 지급 내규 등이 논의됐으며, 위원회별 사업실적 보고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