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29일 구약사회관에서 제6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반회 연석회의 등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노수진 회장은 “하반기 사업의 키포인트는 전체 회원 참여, 반회 활성화, 2020년 구로구약사회 창립 40주년 준비”라며 “차근차근 의견을 모으고 준비를 해서 회원들과 함께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 해를 만들자”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사업 진행 상황 △세이프약국 및 부작용 토크쇼 결과 △선배 약사 약국 방문 보고가 이뤄졌다.
구약사회는 오는 9월 18일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김수원 부회장은 “공단에 실무를 담당하는 약사들이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약 대상자 선정이나 상담기록 입력 방법 등 개선이 필요한 점이나 요구사항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의견을 취합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추석 이후 주 단위로 반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약사회무 전반에 대해 공유키로 했다. 건강서울 페스티벌에서는 대체조제 바로알리기 부스를 맡아 시민들에게 대체조제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에 회원과 회원가족이 참여하는 문화체험 ‘그랜드 나이트 투어 in 덕수궁’을 진행하고, 후속 학술세미나 개최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오늘만 소모임(소그룹 동호회)은 일정을 조율하기 힘들었던 점을 보완해 같은 주제의 모임을 10월 중 주중과 주말로 나눠 개최키로 했으며, 소모임 주제는 캘리그라피, 와인, 커피 등을 놓고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