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택스 KB국민은행, 약국·병의원 디지털플랫폼 구축

약국전문 세무회계 솔루션 기업인 팜택스(대표 구정현)가 KB국민은행과 11일, '약국 및 병의원 세무회계와 CMS연계를 통한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와 팜택스의 임현수 공인회계사, 안재형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로써 약국용 '팜택스'와 병의원용 '메디로텍스'등 세무회계솔루션에 KB국민은행의 기업자금관리 플랫폼 'Star CMS'를 연계하고, 전체 금융기관 거래내역과 전자세금계산서 및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데이터를 지원해 세무회계와 금융업무의 간소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약국·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KB 메디컬론' 상품 등의 기업금융 종합 서비스와 약사, 의사에 대한 개인금융 우대 서비스까지 지원하게 됐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간 팜택스가 진행 해 온 개국세미나를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남일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는 "병의원 및 약국의 세무신고 업무량 경감을 위해, 금융업무 연계를 통한 디지털화(Digitalization) 및 기업금융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팜택스 임현수 공인회계사는 "기존의 팜택스 솔루션이 KB국민은행의 API와 결합해 약국과 병의원에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