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원 후보,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시약사회 건설
인천여성건강축제·공공심야약국·방문약료사업 등 시민 속으로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1-19 12:50   수정 2018.12.02 13:45
인천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최병원 후보가 시민과 함께 하는 약사회 건설을 약속했다.

최병원 후보는 여약사위원회의 이주노동자 무료투약 등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인천시의 지원으로 진행한 인천여성건강축제 개최, 인천시의 공공심야약국 지원금 확정 등을 예로 들며 “인천시약사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대안을 갖고 인천시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지난 3년 인천시약사회는 인천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시민을 위한 약사회로 한 단계가 성장했다”며 “시약사회는 여약사위원회의 이주노동자를 위한 무료투약(주1회), 인천 미혼모 시설 자모원 지원,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적극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 여성가족국은 여약사위원회가 제안한 인천여성건강축제에 2년 동안 약 2천만원을 지원했다. 인천여성건강축제 지원금은 인천시약사회 최초로 인천시에서 받은 것이다. 시약사회는 여약사위원회, 각 분회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인천여성건강축제를 개최했다”며 “올 해 지방선거로 인천시장이 새로 부임했지만 내년에 인천여성건강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협의하여 인천시민건강 돌봄이로서의 인천시약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시약사회와 협의를 통해 인천시는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에 대한 시지원금을 3배 가까이 증액했다. 인천마퇴본부는 학생예방교육은 물론 사회적으로 약물중독에 취약한 인천시 자활센터, 미혼모시설, 청소년 쉼터, 보육원, 보훈단체 및 군의경까지 예방교육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인천시약사회는 인천마치본부를 적극 지원하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이 마약퇴치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2017년에는 전국 시도지부 단위로는 최초로 인천 소재 약학대학과 연계하여 의약품식품안전센터를 출범했다. 시민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약국에서의 부작용보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의약품식품안전센터를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최병원 후보는 “올 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방문약료사업을 부평구와 미추홀구약사회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방문약료사업이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방문약료사업이 약사의 새로운 영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올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약사회의 제안으로 인천시에서는 8억7천만원을 공공심야약국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내년에 공공심야약국 3군데를 우선 선정하고 2020년에는 10군데로 확대한다”며 “인천시민들께서는 야간에 편의점이 아닌 공공심야약국에서 약사로부터 안전하게 약을 구입하게 된다.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편의점 상비약 제도는 원천적으로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최 후보는 “과열되지 않는 정책 선거를 통해 인천시 약사 회무와 현안에 대해 회원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