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교육 실시'…장애우 교육 가이드 제시
제3회 의약품안전교육 박람회, 강사료와 세금 등 강이 실시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1-18 11:18   수정 2018.11.18 11:54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 운동본부는 18일 코엑스에서 '제3회 의약품 안전교육박람회'를 개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교육 가이드가 제시됐다. 

이해형 약바로쓰기 운동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생활 현장에서의 중요성과 대국민 보건 증진을 위한 '안전교육'의 독립적 섹션 형성에 노력하는 한편, 의약품 안전교육의 '교육자'로써의 위생 강화에 주력하기 위해 교육 내용별 파트별 '교안' 제작 및 교재 제작에 힘써 왔다"며 그간의 활동을 가략히 소개했다. 

또 "교육현장의 맞춤형으로 새로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주입식 강의식 암기식 교육 형태에서 체험식, 참여식 교육 형태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노력했다"며 "보건교사, 간호사의 직무 교육, 어린이집 교사 직무 교육 등 직무 교육을 통해 약사 직능의 위상을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조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약사직능의 인정은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상을 제시할때 인정받게 된다. 그간 국회나 정부가 약사회를 대할 때 직능이익을 내세우면 환영받지 못하지만,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약사의 모습을 보여주면 태도가 달라진다"며 "약바로운동분부가 올바른 약복용에 대한 교육 강사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면서 약사직능이 더욱 확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의약품안전교육사용교육사업단 서기순 단장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장애우를 위한 교육 가이드'교육을 실시, 시청각장애인 등 장애우를 위해 정확한 약물 사용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하고자 했다. 

또, 약물 오남용 감소를 유도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복약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에 서기순 단장은 청각장애우 의약품 설명 영상과 시각 장애우 대상의 동영상과 점자 복약정보, 발달장애아동의 약물치료 가이드라인, 장애우 보호자의 교육으로 필요한 장애별 다빈도 약물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밖에 김혜진 약사의 '진통제 바로 알기'. 임현수 대한약사회 자문회계사의 '약국 세무와 노무, 강사료와 세금', 정창훈 단장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인형극 공연',  김보현 팀장 등 '체험학습 교안별 학습방법 강의 및 시연회' 등의 교육 강의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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