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석, 경남약사회장 예비후보 등록…본격 레이스
회원 눈높이 회무·소통하는 약사회 등 5대 정책공약 발표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1-05 11:06   수정 2018.11.05 11:08
약사회장 선거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종석 약사가 5일 오전 10시 제37대 경상남도약사회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예비후보는 5일 출마의 변을 통해 “지금 약사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정보화 시대, 끊임없이 도전받는 전문영역, 회원들 간의 무한경쟁 등 내·외부의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며 “이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절박한 고민을 수없이 해왔다. 지난 20년간 분회, 지부, 대한약사회의 회무 경험을 경남약사회 회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저의 젊은 패기와 존경하는 약사 선배님들의 지혜를 빌려서 함께 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자랑스러운 약사로 살아왔고 앞으로 더 긴 시간 당당한 약사로 살아가야 하기에 지금의 위기를 미래의 희망으로 바꾸고 싶다”며 “약사회의 참일꾼, 미래를 열어가는 든든한 약사회장이 되겠다. 준비된 후보 최종석에게 약사의 희망과 미래를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종석 예비후보는 회원 눈높이 회무, 소통하는 약사회 등 5대 정책방향도 발표했다.

그는 “회원의 입장에서 약사회를 운영하겠다. 회원의 고충을 회원의 눈높이에서 보고 해결하겠다”며 “회원과 소통하는 하나 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 회원이 무엇을 바라는지 약사회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투명하게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외부의 수많은 도전에 강력한 대응은 물론이고 약사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우리 직능의 전문성 향상과 자부심이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약사 직역 확대와 약국경영 활성화 병·의원 제약 유통 등 약사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상남도 도민들 속으로 약사 직능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 도민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도록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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