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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치러지는 전라남도약사회 약사회장 선거는 기존에 후보군으로 거론된 인사들인 여수시약사회 김영환 회장, 보성군약사회 최홍규 회장 등이 약사회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김성진 약사의 전라남도약사회장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전라남도약사회 김성진 총무이사는 오는 12월 치러지는 전라남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31일 공식 선언했다.
김성진 약사는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을 만들고 회장직을 12년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약준모를 통해 젊은 약사들의 약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약국가의 경영 어려움을 널리 알리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김성진 약사는 1973년생으로 조선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학교에서 석사학위(1997년)를 취득했다.
현재 전라남도약사회 충무이사와 대한약사회 동물약국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부친과 동생, 부인이 모두 약사인 약사가족이다.
김약사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약사 아들로 태어나 어렸을 적부터 제 놀이터는 약국이었습니다..어릴 적 약국은 저에게 편안한 곳이었지만, 1993년 한약분쟁, 2000년 의약분업을 겪으면서 사회가 약사를 바라보는 인식, 약사의 전문성 등은 늘 저에게 불만의 대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약의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02년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을 이끌며 약사의 역할,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12년동안 1만 약사회원과 함께 약사 사회 변화를 꿈 꿔 왔고, 힘없고 말없는 평범한 약사들을 대변해 왔다"고 말했다.
또 "40대 젊은 약사로서 대한약사회 상임이사, 대한동물약국협회 회장, 전라남도약사회 총무이사, 여수시약사회 약국이사로서 중앙, 지부, 분회 등 모든 회무를 경험하며 제도권 내에서 약사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저는 전라남도약사회 회장에 출마하며 더 큰 꿈을 꾸고자 한다"고 밝혔다.
40대인 김성진 약사의 전라남도약사회장 당선이 유력해짐에 따라 약사사회에 새대교체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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