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약사회, 순천 금전산서 가족등반대회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0-22 22:16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최기영)는 10월 21일 순천 금전산에서 회원 및 회원가족 등 약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가족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등반대회는 순천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함께 모여 단합을 위한 힘찬 구호와 함께 시작해 궁글제 삼거리, 정상, 낙안온천주차장까지 약 4.8km의 코스로 진행됐다.

낙안읍성 북쪽에 솟은 금전산은 낙안의 진산이라 한다. 이 산은 해발 668m로 낙안읍성 뒤의 큰 바위얼굴로 우뚝 선 산이고, 정상부의 서쪽면이 온통 바위로 들러쌓인 산으로 원효대, 의상대, 형제바위, 참선대, 극락문 등 다양한 형태의 이름을 가진 암릉으로 구성된 산이라 한다. 

등반 후에는 따뜻한 고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벌교읍에 위치한 꼬막정식집에 모두 모여 막걸리 한 사발씩을 나누어 마시며 산행의 정담과 약사회 발전을 위한 담소를나누었다. 

최기영 회장은 풍요롭고 푸르른 가을날 많은 회원과 가족이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평소 바쁜 약국업무로 여유가 없었던 회원들께서 오늘 하루만큼은 좋은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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