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업무상횡령' 혐의로 검찰 기소되면서 약사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검찰 기소는 '업무상횡령'에 대한 혐의가 인정된다는 것으로 형법상 횡령은 집행 유예에서 벌금형, 징역형 등 다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재판을 통해 이에 대한 판가름이 날 것으로 전망되며, 조찬휘 회장은 5개월 정도의 임기를 남겨 둔 상황에서 검찰 기소에 따른 재판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조찬휘 회장에 대한 약사사회의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직이나 단체장직책에 가장 우선 시 되는 것이 '도덕성'. 검찰 기소로 조찬휘 회장은 도덕성이 치명적인 흠집이 남게 됐다.
기소가 인정되면 회장직을 내려 놓겠다던 조 회장의 발언이 있었던 만큼, 재판 결과를 떠나 도덕적 책임을 묻는 회원들의 목소리도 크다.
반면, 안전상비약 등 현안에 대응 하도록 조 회장의 남은 임기를 마치도록 해야 한다는 옹호 여론도 나오고 있지만, 검찰 기소가 확정 된 상황에서 큰 힘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또, 대한약사회장 3선 출마에 대한 가능성이 조심스레 거론되던 시점에서 검찰 기소로 조찬휘 회장의 선거 출마 가능성은 희박해 졌다.
조찬휘 회장이 검찰기소에 대해 어떻게 대응 할지 약사사회의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