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약, 임상약학 학습법 등 상반기 연수교육
인문학 독서·섭식장애 어린이 건강상담 등…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설명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5-16 09:29   

금천구약사회(회장 이명희)는 지난 12일 산돌중앙교회 문화센터에서 상반기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희 회장은 상반기 주요 업무와 약사회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연수교육의 첫 강의로 고기현 서울시약사회 제약유통이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 독서’ 발표가 진행됐다.

고기현 이사는 여러 양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속습, 본것을 깨닫고 적용하기, 귀접기, 노란형광펜 사용 등 다양한 독서법을 소개하며 일상에서의 독서가 주는 유용성을 설명했다.

방준석 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교수는 ‘임상약학 사례 중심 학습법’ 강의를 통해 나라별 약사의 역할과 업무범위를 비교하고, 환자 중심 약료를 위한 약사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자(Live-LongLearner)로서의 약사상을 강조했다.

방 교수는 이를 위해 PBL(problem-based learning)과 PCP(Pharmaceutical Care     Planning)에 대해 설명하면서, 특히 PBL을 과거와 달리 학습자로서의 약사가 그 학습행위의 중심으로 스스로 학습결과에 책임을 지고 정보습득을 결정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혜진 약사(어린이 여성 건강을 위한 약사모임 대표)는 ‘밥 잘 안 먹는 아이 건강상담’ 강의를 통해 어린이 건강상담의 중요성과 연령별 영양학적 특징, 사례별 상담방법 등을 설명했다.

정 약사는 섭식장애상담시 그 원인(감기, 변비, 빈혈, 스트레스, 약물 등)을 잘 파악하고 식욕을 증식시킬 수 있는 시프로헵타딘 오로테이트, 리신, 시아노코발라민 등과 식욕부진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종합영양제, 비타민B·D, 아미노산 등을 같이 챙겨 영양불균형까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엄은아 강남구약사회 한약위원장은 ‘빈용 한약제제의 증상별 활용’과 관련해 상한론의 각종 이론(팔강,표리,한열)의 개념과 사진을 곁들인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약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엄 위원장은 삼황사심탕, 이중탕, 반하사심탕, 소시호탕 등 약국에서 접하기 쉽고 실제 응용할 수 있도록 증세의 판별방법, 상담기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연수교육에 앞서 대한약사회 조광방 약무팀장이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마약류통합시스템에 관해 강의했다.

조 팀장은 회원가입 방법, 기재고 등록, 보고 방법 등을 팜IT3000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18일 이전까지 회원가입, 약국사용프로그램과 연계설정을 해줄 것과 올해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임을 강조, 회원들의 부담감을 불식시키는 데 애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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