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회장, 성균관약대 연구장학기금 10억원 기부
기부 전달식서 모교 발전 지속 지원 뜻 전해…공덕패 수여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3-23 09:14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규혁)은 21일 (주)보령약품 김경호 회장의 성약연구장학기금 10억원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성균관대학교 정규상 총장을 비롯한 약학대학 교수진, 이진희 성균관대약대동문회장과 김수지 대화제약 회장을 비롯한 동문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정규상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문들의 모교사랑에 힘입어 최근 세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대학 중 종합사립대 1위를 차지하는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 속에서 김경호 회장의 글로벌 인재 육성과 지속적인 후원은 약학대학 발전의 더 큰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에 부응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경호 회장은 “약학대학의 후학양성과 연구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우수한 인재 육성으로 이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계속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김경호 회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성대 약대를 졸업(54학번)한 후 (주)보령약품 설립자로서 모교에 대한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 2003년부터 약학관 건립기금을 기부해 총 10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또다시 10억원을 연구장학기금으로 쾌척한 것이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2013년 자랑스러운 성균경영인상과 2014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장으로부터 공덕패를 수여했다.

성대 약대는 연구장학기금 100억원 조성과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목표로 2016년 10월 27일 연구장학재단을 출범해고 김경호 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으로 총 24억여원이 기금이 조성됨에 따라 학부생 및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 등 본격적인 활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진희 동문회장은 “아름다운 기부는 무엇보다 뜻깊다”며 “연구장학재단을 통한 기부정신은 앞으로 동문들과 모교 그리고 우리나라 약학발전의 씨알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정규혁 약대 학장은 연구장학재단의 비전과 목표를 보고하고 약학관 건립 1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김경호 회장의 기부는 약대 발전의 꿈이 현실이 돼 제2의 도약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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