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개 분회 총회가 구로구 약사회를 시작으로 지난 27일 강남구약사회로 모두 마무리 됐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각 구 약사회(분회)는 총회를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과 1년간의 회무 계획(사업계획 및 예산)을 보고하고, 회원의 의견을 구하는 순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서울시 분회 총회에는 약사회의 끝나지 않은 갈등이 다시 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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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24개 분회 중 17개 분회장들은 이번 총회에서 연수교육비 횡령혐의와 신축회관 1억원 가계약건, 편의점 상비약 품목 조정 확대 논란 등에 대한 의혹을 정리해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연수교육비 의혹의 경우, 경찰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조사를 받고 있는 만큼, 진행 과정을 명확하게 회원들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배포했다.
상당수의 회원들은 대한약사회에 여전히 불편한 감정을 보였고, 대한약사회의 '변혁'을 요구했다.
무엇보다 약사회 회원들의 바닥 민심을 살필수 있는 것은 각 분회 약사회장들의 인사말 속에 담긴 메세지다. 이는 회원들을 향하는 동시에 대한약사회에 대한 분명한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공통된 내용은 '대한약사회가 회원들을 위한 회무에 주력하고, 도덕적이고 투명한 회무 및 회계 관리를 통해 그간의 적폐를 청산하자'는 것이다.
조찬휘 회장은 지난 27일 친정격인 성북구약사회 총회에서 "한번만 조사 받으면 끝난다"는 발언으로 검찰조사에 자신감을 보이며, "검찰고발은 욕망이 앞선 선거 후보들(대한약사회장 선거)이 난입된 결과"라고 치부했다.
회계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을 대한약사회 선거와 연결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지만, 조찬휘 회장을 지지하는 회원들에게는 충분히 납득할만한 상황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일례로 서울의 한 분회는 연수교육비와 신축회관 가계약건 등이 정리된 유인물을 회장은 배포하고, 총회 의장은 다시 걷어 가는 해프닝을 보이기도 했다.
올 해 회장 선거를 앞둔 약사회는 지금보다 더한 갈등요소(?)가 존재하고 있다.
우선 조찬휘 회장의 검찰조사 결과가 조만간(2월 중) 나올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서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또 차기 대약회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피선거권 제한 윤리위원회 징계도 재심의 혹은 법적 대응 등 논란의 여지가 있다.
차기 회장 후보를 놓고 유력 동문회에서는 2명의 후보가 투표를 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는 만큼, 약사회의 갈등은 당분간 봉합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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