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사회, “화목하고 신명나는 약사회” 다짐
61회 총회서 예산 1억1,300만원 등 확정…편의점약 확대 반대 결의대회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1-10 21:13   

서울지역 구약사회 중 처음으로 성동구약사회가 10일 총회를 개최했다.

성동구약사회는 10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진행한 회관 증축·리모델링을 기반으로 올 한해 화목하고 신명나는 약사회 건설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편의점판매약 확대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관련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세입·세출 결산 1억698만원과 2018년도 예산(안) 1억1,30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새해 주요사업으로는 △약물안전사용교육 △복약지도 특별강좌 개설 △담합행위 및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및 매약행위 근절 △제약사·도매업체와 유기적 공조, 재고의약품 반품 협조체제 구축 등 약사 권익 옹호·신장 △불우이웃돕기 사업 전개 △근무약사 협력체제 강화 등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김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약사회관 공사를 할 때는 인사사고 등이 있을까 노심초사한 시간이었다며 “멋진 회관을 볼 때마다 멋진 작품을 만든 것 같아 자긍심이 생긴다”고 술회했다.

또한 “회관 증축한 후 임대사업을 진행해 회원들의 회비 부담을 줄였고, 노후된 회관에 대한 보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회원 자산 가치가 커졌다”며 “집행부는 2018년도 회원의 행복과 화목하고 신명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 회원들이 약국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호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 약사회 미래 위해 회관 증축·리모델링 사업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국민건강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가 우리에게 한발 앞선 대응을 요구하고 있으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불용재고약 처리 등 약국경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양 의장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최일선에서 철저한 복약지도 등 약사직능을 다해준다면 국민들이 지지해줄 것”이라며 “올해도 집행부가 소신을 가지고 회무에 전력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연초에 1년차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을 많이 가졌다”며 “약사회 현안들이 가정상비약 품목수 확대에 직면해 있고, 대체조제와 성분명처방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와있고 한약사 약국 개설 문제도 심각한 현실로 대두되고 있다. 처방 위주 약국 운영에서 비처방 위주 약국 운영도 당면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약사직능의 미래를 만들어내는 정책사업, 대국민 홍보사업, 교육사업, 민생 해결, 서울시청과의 대관사업 등 5대 사업을 위해 줄기차게 달려왔다”며 “올해는 약사직능이 새 정부와 새로운 직능의 대안이나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와 있다. 약사 여러분의 삶과 풍요로움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 오은주(백두산약국, 시약사회 대의원 총회시), 김원욱(용하약국)
△성동구청장 표창 : 김재구(유명한약국), 김영순(새대우약국)
△성동구약사회장 표창패 : 박충임(메디팜대림약국), 안연향(수정약국)
△성동구약사회장 감사패 : 노영미(성동구보건소), 최명규(동아제약), 진상혁(온라인팜)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