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약사회, '약사와 함께하는 당뇨관리서비스' 사업 추진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11-27 23:40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11월 25일 약사회관에서 '약사와 함께하는 당뇨관리서비스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대한약사회가 주최한 지부 신규특화사업 및 미래정책발굴 경진대회에서 광주광역시약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성질환관리 약사서비스 계획을 현실화해 '약사와 함께하는 당뇨관리서비스' 사업으로 진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최창옥 정책이사를 팀장으로 만성질환팀을 구성하고 지난 1년여 동안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이번 사업을 준비해 왔다.

또 2017년도 연수교육과 월별 세미나 등을 통해서도 당뇨 질환과 약사서비스 관련 내용을 주제로 회원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의 모티브가 된 것은 미국의 '애슈빌 프로젝트'이라고 광주시약사회는 설명했다. 1996년 노스캐롤라이나주 병원약사회 약사들의 기획에 따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만성질환 중증화 예방사업으로, 약사가 환자의 당뇨 관리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당뇨병 환자들의 응급 이송이나 입원 발생 빈도가 줄어들고 총 의료비 또한 감소함을 구체적으로 수치화해 증명했다는 것.

광주시약회가 추진하고 있는 '약사와 함께하는 당뇨관리서비스' 사업은 12월부터 내년 7월까지 8개월에 걸쳐 25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월 2회 정기적으로 약물요법뿐만 아니라 운동, 식이 등 생활개선 관련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업 기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혈액 검사를 시행하여 환자의 객관적인 지표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하고 통계화할 예정이다. 자료 제시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질환 개선 정도를 증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약사서비스의 제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현철 회장은 "약사와 함께하는 당뇨관리서비스는 약사 영역을 확장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약사의 역할을 인정받고 건강보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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