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약사회를 위한 캠핑(이하 깨약캠)'은 18일 임시 총회 전 마지막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는 주말 저녁을 맞아 '깨끗한 약사회를 위한 별밤문화제(이하 별밤문화제)'를 이어갔다.
문화제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깨약캠의 현재 활동 상황 공유로 시작된 별밤문화제는 참석한 시도지부 및 지역 약사회, 약사 단체들의 발언으로 이어졌다.
문화제에는 성남시약사회, 관악구약사회, 구로구약사회, 서초구약사회, 양천구약사회 및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전국약사연합, 전약협동우회를 비롯, 상당수의 약사들이 참석했다.
구로구약사회를 대표해 참석한 노수진 부회장은 "우리 약사들이 지역에서 열심히 하는데 대한약사회에서 가끔 너무 엄한 짓을 한다. 회원들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동이 화가 나고 잘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분노했다.
새물결약사회 유창식 회장은 "약사 사회가 민주사회가 되려면 회원들이 주인이 되어서 잘 지켜보고 응원과 비판을 하고 지도부를 감시해야 한다. 이 기회에 대의원들이 회원들의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약사회의 과제를 지적했다.
이 날 진행된 문화제에서는 임시총회 장소인 4층 대강당까지 가는 계단 벽면은 깨약캠에서 준비한 피켓과 깨끗한 약사회를 의미하는 청소도구로 꾸며졌으며, 계단에는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리본을 매달 수 있도록 노끈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