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 "사죄에도 진정되지 않는 상황 곤혹"
분회장 회합 혼란 초래 우려, "임시총회서 절차에 따라 의견 밝혀 달라"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7-07 06:20   수정 2017.07.07 07:06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최근 약사회에 혼란과 갈등에 대해 '회원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분회장들의 회합에 대해서는 임시총회를 통한 의견 제시와 논의 등 절차를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조찬휘 회장은 "저로 인해 약사회에 혼란과 갈등을 초래한 점에 대해 다시한번 사과드린다"며 "몇 차례에 걸쳐 설명과 사과의 말씀을 올렸지만 상황이 진정되지 않고 있어 매우 곤혹스럽기만 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스스로 최근 야기된 사태의 해결을 위해 이미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했고 이 임시총회를 통해 모든 진실을 규명하면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회장님의 성명서 발표 및 회합이 있었고 이로 인해 마치 제가 현 사태 해결을 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되는 상황이 반복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거둘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조 회장은 "일부 분회장들의 뜻을 충분히 이해하나, 지금까지 저에게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고 지키라고 주장하셨듯이 대한약사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정상적인 절차와 과정을 통해 의견을 밝히고 모든 결정을 의결하고, 결정이 되면 이에 승복하고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분회장들의 움직임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과 새로운 복지부 장관의 임명, 불과 60일 앞으로 다가오는 9월 전국약사대회와 FIP 서울총회 등 약사회의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조찬휘 회장은 "제가 잘못한 부분이나 법적으로 책임을 질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여러번 밝힌바 있다"며 "오는 7월 18일 대한약사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모든 것을 소상히 밝히고 회원여러분들의 올바른 결정을 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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