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청구프로그램인 'PM2000'을 대체 할 '팜IT3000' 의 변환 작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지역별 프로그램 변환 자동업데이트 일정을 내보냈지만 일정과 관계없이 전국적으로 소수의 약국들이 수동으로 프로그램 변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5시 서울 성북·마포를 시작으로 PM2000의 대한약사회 후속 버전인 '팜IT3000'을 보급, 5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에서 1,446개 약국이 자동 또는 수동으로 팜IT3000 변환을 무사히 끝마쳤다.
약정원은 "이와 같이 빠른 변환은은 대형 화면 지원등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주단위 청구 약국들이 변환을 서두른 것"으로 예상했다.
강의석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위원장은 "순조로운 변환은 2015년 7월말 복지부의 PM2000 인증취소 계획 발표이래 팜IT3000을 준비하면서 충분한 필드 테스트를 거쳤고, 2014년말 대한약사회에서 도입한 CDN(대용량 컨텐츠 전송) 서비스가 만여개 약국의 트래픽 발생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약학정보원에서 기존 PM2000 협력업체들과 발빠르게 비상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한약사회는 올해 대부분의 운영서버를 약학정보원과 함께 클라우드서비스로 이전하면서 전쟁이나 천재지변 상황에서도 팜IT3000 운영서버는 멈추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