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천약사 종합학술제 6월 11일 개막
인천시약사회, 대한약국학회와 공동 개최…의약품식품안전센터 출범식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6-03 06:54   수정 2017.06.27 23:45

제2회 인천약사 종합학술제 및 연수교육이 ‘새로운 도전과 변화! 밝은 미래의 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6월 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약사회가 대한약국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종합학술제에서는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의약정보와 커뮤니케이션스킬’을 주제로 한 공동학술심포지엄을 비롯해 시약사회 의약품식품안전센터 출범식 및 심포지엄 등 다양한 강의들이 예정돼 있다.

최병원 회장은 “학술제를 준비하면서 임원과 회원에게 최소한의 부담을 주면서도 학술제로서의 위상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대한약국학회 춘계학술제와 함께 개최하게 됐다”며 “약사회원들이 약국학회에서 발표되는 많은 논문들로부터 약국 경영의 창조적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미래 약사의 중요한 역할이 복약지도이며, 복약지도에서 약물 부작용 상담은 상담의 꽃이라 할 수 있다. 환자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 부작용 살를 보고함에 있어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부작용 보고는 약사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영역”이라며 의약품식품안전센터 출범 배경을 소개했다.

그는 “매일 조제하는 약물 하나하나에 대한 부작용 관련 지식을 스스로 공부하고 주위 약사들과 함께 연구해 나간다면 복약지도 상담시 투약 후 증상의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하고 조제약과 기존에 복용하고 있는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 등 복약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상담이 쌓이다 보면 고객과의 신뢰가 올라가게 되고 이는 단골고객을 확보하는 길이 돼 약국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 회장은 “포스터 발표에는 약국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프리셉터로 활동하는 약사들이 제출한 5편의 포스터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약국학회와의 공동심포지엄에서는 한국다케다제약 김선혜 팀장이 ‘약사를 위한 전문적인 정보를 찾고 활동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ONES글로벌 박경하 이사가 ‘약국 약사를 위한 약물정보 데이터베이스 검색 및 활용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미국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 한자영 교수가 ‘Interdisciplianry Team in Primary Care Setting - How to make it work?’에 대해, 국민대 고현숙 교수가 ‘상대방 중심의 코칭 대화법’에 대해 발표한다.

시도약사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발족하는 인천시약 의약품식품안전센터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안전센터 출범식과 함께 심포지엄이 열린다.

학술제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천시약사회 강근형 부회장은 “의약품식품안전센터는 대학과 지역약국이 함께 부작용 사례를 수집하고, 연구·분석하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지금은 전체 개국회원 중 4~5% 정도만이 부작용 보고를 하고 있지만 센터 출범 후 50% 이상의 회원이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의약품 부작용보고의 배경 및 현황(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박미주)’, ‘지역약국에서의 의약품부작용 보고(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모세 센터장)’, ‘노원구 부작용 보고 활성화 사례(노원구약사회 윤중식 약사)’ 발표가 이어진다.

여기에 별도세션으로 △치매치료 최신지견과 약물요법 △인슐린 주사법과 FAQ △고령화와 약사의 역할-근감소증과 단백질 △천연항방약제 효능 특강 △약국세무 실무 및 절세방안 △불안장애와 우울증 개선 약물요법 △유전체분석을 통한 약국경영 패러다임 혁신 △혈액순환의 이해와 약국에서의 환자케어 △콜레스테롤의 진실과 폴리코사놀 △신약칼럼 △노인건강 및 영양제 △근거 기반한 암 환자 위한 기능성식품(Nutraceuticals) △임상치료 관점에서 본 비타민B 활용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동국대학교 조벽 석좌교수의 ‘인공지능 약사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추자’와 이동훈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심신에너지 관리법’ 강의는 약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