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는 5월 29일 약사회관에서 '불량의약품 TF' 제1차 회의를 열고 ‘불량의약품 신고센터’ 운영 지침과 향후 처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불량의약품 TF는 신고센터를 통해 불량의약품을 신고 접수하고, 불량 양상의 중대성에 따라 제약사의 보상조치 요구, 관계 부처 고발 및 조사 의뢰 등에 나설 방침이다.
또 불량의약품 TF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제약단체들과 각 제약사에 교품 처리 요구, 품질 개선 건의 등 사후처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약사회의 불량의약품 TF 출범과 신고센터 운영은 최근 잇달아 불량의약품에 대한 민원 접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일선 약국가에 따르면 의약품 불량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포장파손으로 누출된 의약품의 오염·변질, 정제 파손, 이물질 혼입 등 환자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약사회 최용철 불량의약품 TF 팀장은 "지난 4월 의약품 소포장 공급확대와 포장개선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한 후 많은 제약사들이 포장개선에 나서고 있다"며 "불량의약품 근절을 위한 TF의 활동이 제약사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