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는 동쪽은 경기 부천시, 북쪽은 계양구, 서쪽은 서구, 남쪽은 남구·남동구에 접해 있다. 서울-인천을 연결하는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 인천지하철 1호선이 관통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가까운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이자 인천의 관문도시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된 지역이다. 이에 인천보다는 서울의 생활 문화권에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자료(2015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요양기관 현황을 살펴보면, 약국은 205개소, 병원 12개소, 의원 300개소, 치과병원은 2개소, 치과의원은 170개소, 한방병원은 4개소, 한의원은 130개소이다.
부평구의 의료기관은 인천시 천체의료기관의 20%를 모두 넘고 있으며 인천시에서 가장 약국이 많은 지역이다.
부평구의 청구건수 상위 20개 병의원과 약국을 살펴보면, 병의원(상급요양기관 포함) 중 가장 많은 청구건수를 기록한 곳은 부평동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 A병원이다. A병원은 2016년 상반기 기준 24만 2천여건의 청구건수를 나타냈다.
그 다음으로 청구가 많은 곳은 청천동에 위치한 척추관절전문병원인 B병원으로 10만 2천여건의 청구를 나타냈으며, 이어 청구가 많은 의료기관은 산곡동에 위치한 이비인후과전문병원인 C병원으로 8만 5천여건의 청구건수를 보였다.
부평구에서 상위처방 20위 병의원이 가장 많은 동네는 단연 부평동으로 11개 의료기관이 포함돼 있었다. 부평동은 지하철 1호선(경인선) 부평역을 중심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과 동수역, 부평역, 부평시장역, 부평구청역, 7호선 굴포천역 등으로 주요 생활, 문화 시설이 집중돼 있다. 특히 부평 1번가 거리와 문화의 거리 방면은 로컬 전문병원을 비롯한 의원급 의료기관이 밀집돼 있는 곳이다.
약국의 경우, 산곡동의 A약국이 8만 1천여건으로 가장 많은 청구건수를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청구건수가 높은 곳은 6만 4천여건을 기록한 부평동의 B약국이다. 산곡동의 A약국은 문전이지만 대형병원이 아닌 의원급 의료기관의 다양한 처방전을 흡수하는 곳이다.
의원과 마찬가지로 처방 상위건수를 기록한 약국이 9개소로 부평동에 가장 많았고, 산곡동에는 6개소의 약국이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