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총장 및 약학대학 학장, 한국약학대학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권순경 명예교수가 다채롭고 참신한 사진축제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제 포토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수의 꽃사진을 전시한다.
권순경 교수는 ‘사진의 반란’(Rebellion of Photo)을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에 소재한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제 4회 대한민국 국제 포토 페스티벌’에 10여점의 야생화 사진작품들을 출품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해외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해외 사진작가들의 독특한 작품들이 국내 사진가들의 개성있는 작품들과 어우러져 현대사진을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총 100여명의 국내외 사진작가들이 참여할 이번 행사는 작품심사에 통과된 작품에 한해 출품이 이루어졌다.
권순경 교수는 “사진에 담긴 꽃의 모습에서 꽃을 직접 보고 느꼈던 미적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꽃을 어떻게 찍었느냐에 따라서 아름다움의 느낌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라며 “꽃 사진작가는 꽃의 최상의 아름다운 자태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말로 야생화 사진작업의 어려움을 시사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다수의 국내 사진 공모전 입상과 초대전 전시 등의 경력을 쌓은 권순경 교수는 야생화 전시회에 거듭 참여하고 사진집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본지에 ‘야생화 이야기’를 장기연재하고 있으며, 라디오 방송에 고정대담자로 상당기간 출연하기도 했다.
야생화 촬영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일주일간 백두산을 비롯한 중국 지린성(吉林省) 옌지(延吉)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