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가 지난 3일 개최한 토론회를 놓고, 약학정보원과 불편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약정원이 토론회 내용에 대해 '근거 없는 비판일색'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자, 이에 대응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부산시약사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 "지난 9월 3일 부산시약사회가 주최한 '약정원의 미래와 PM2000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대한약사회와 약정원을 초청하였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불참하게 된 점은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약은 "대한약사회와 약정원을 초청한 이유는 약정원과 PM2000을 둘러싼 다양한 우려와 문제점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나서 대한약사회를 사랑하고 약정원과 PM2000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있는 마음으로 초대했으나, 두 단체의 불참으로 인해 패널들만으로 이루어진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부산시약사회는 "토론회에 불참했지만 당사자의 입장을 나타낸 것은 존중한다"며 "전국의 회원들은 대한약사회와 약정원, PM2000에 대해 뿌리가 같고 부산지부를 회원들의 관심과 성금으로 출발했고 수많은 유저들의 참여로 인해 이만큼 성장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부한다"고 지적했다.
부산시약은 대한약사회와 약정원에 대한 여러가지 보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
앞으로 약정원과 PM2000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점이 다가온다면 회원들의 열망과 바람을 인식하고 대한약사회의 공식적인 의견 이외에 개인적인 견해로 회원들을 현혹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한약사회가 회원을 위하고 회원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존재의 이유를 한시라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